20대 초반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일때 못했던 일이 자연스럽게 되는것에 적응해갈 뿐이였다.
20대 중반때는 길 잃은 불쌍한 나그네였다. 항상 무언가 해볼려했지만, 늘 말뿐이고 행동은 뒷전이였다. 그게 20대 중반때였다.
20대 후반때는 현실이 눈에 보이고 , 늦게 시작한만큼 막막함도 많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면 후회는 없을것이다.혜택도 없고 가난했던 아버지 시대와는 달리, 부모님 밑에서 끝없는 경제적 도움을 받는 신세대는 20대가 모험의 일부다. 20대 후반이라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면 안된다. 지금까지도 좌절만 하고 걱정만 한다면, 평생 후회로 남을수 있다.
고민은 시작해보고 하는것이다. 시작하기도 전에 왜안되지란 말이 나온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바보가 아닌이상 무엇을 못하겠는가. 영어단어 10개외우면 6개 까먹는 사람도 프로그래밍을 하고있다. 각자 자신의 길은 있는것이다. 그것을 찾기위해선 이것저것 다 해봐야한다. 생각만하지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이론적 지식이 떨어지면, 우선적으로 실습에 올인해라. 그다음 이론적 지식을 쌓아도 무난하다. 이론적 지식이 해박한 사람은 취업에 유리한게 당연하다. 반대로 이론적 지식이 떨어져도 몸이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몸이 기억한다는 의미는, 생각한데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이론이 우선인 사람은 짜여진 메뉴얼데로 실행하겠지만, 행동이 우선인 사람은 생각나는데로 실행 할것이다. 효율성은 짜여진 메뉴얼 데로 실행한 사람 일지라도, 창조성은 행동이 우선인 사람일것이다.
마지막으로 늘 긴장하고 수시로 그긴장감을 풀어주어야 한다. 긴장감은 생존본능이기도 하다. 우리가 긴장을 하는순간 머릿속은 수십에서 수천 많게는 수만가지의 생각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긴장감이 풀리는 순간 비로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평온한 마음이 찾아오게된다.
어둠속에도 걷다보면 빛은 있다. 하지만 그 빛을 지나면 또다시 어둠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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