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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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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라는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모두다 같은 프로그래머를 꿈꾼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조건은 있겟지만, 그 조건이 필수조건만은 아니다. 실력또한 프로그래머는 가릴 수 없다. 그 이유는 나중에 또 설명하겠지만, 모든 사람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 무언가 시작하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한다. 또한 그 과정이 길어질수록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보상이란게 존재하는 것일까?


회사면접을 보면, 면접관들은 그사람의 실력 평가를 하기위해 종이에 적힌 이력과 간단한 질문이나, 테스트를 하게된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가지고, 누군가를 정확하게 평가 할 수는 없다. 아무리 이력이 좋아도, 일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력은 좋지 않지만, 발전성이 좋은 사람도 있다. 


회사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다. 그이유는 회사에 당장 써야할 사람이 필요한데, 괜히 덜떨어지거나, 실력없는 사람을 채용하여, 회사에 큰 손실을 입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입을 키운다해서 그 신입이 회사에 계속 이바지한다는 보장이 없기때문에, 이왕 뽑을거 당장 쓸 수 있는 경력직을 뽑아서, 잠깐 써먹더라도, 뽑고 본다는 식이다.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겠지만, 프로그래머의 평가 같은경우는 너무 다방면이여서 신입같은경우 면접보기가 두려워 질때가 있다. 특히나 한국이라는 나라는 앞서말했다시피 지식과 당장 쓸 수 있는 사람인가를 중요시 하기때문에, 지식이 없거나, 별다른 이력이 없을경우, 면접에 계속 실패하여 좌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웹툰 미생의 한컷)



결국 사람들의 꿈이라는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로서 돈을 잘번다고,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내 생각은 "NO" 다. 실력이란게 꼭 돈을 많이 번다고 높게 볼 수 만은 없다. 하지만, 한국에선 IT라는 직업을 꿈을 가진이상, 왠만큼 해서는 많은 돈을 주는 회사에 취업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쓸데없는 여러 자격증과,  토익등으로 이력을 채워넣는 수 밖에 없다. 즉 이말은 프로그래머라는 꿈 하나만 가지고는 대기업에 취업하기가 힘들다는 소리다.


그런데 왜  기사자격증을 따야하며, 토익은 필수로 해야할까? 기사자격증 같은경우 하나의 자격증에 여러과목이 들어있다. 하지만, 이런 과목들 하나하나 깊게 파고 들어가면 정말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까지 한달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면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선 이론보단 문제,답,해석 만 보면서 공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자격증들을 가지고 있다해서 실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또한 회사에서는 이런 자격증들을 가지고 실력을 평가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토익같은경우는 프로그래밍의 최신 메뉴얼들이 대부분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난 영어는 공부하되 토익은 보지 않을것이다. 그이유는 바로 자신에게 필요한가? 라는 것이다. 


이글을 읽어보면, 부정적인면들이 많이 보이겠지만, 이런게 바로 현실이기때문에, 이 부정적인 면들을 부정할 수는 없을것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딱 한가지 있다.  바로 위에서 말했다 시피, 자신에게 꼭 필요한가? 를 따져봐야 된다는것이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계획을 살펴 보면, 각종 자격증들이 꼭 적어져 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같은경우, 현실적으로 보면 이런 쓸데없는 자격증들은 필요가없다. 왜냐? 운전면허같은경우는 운전을 하기위해선 꼭 필요한 하나의 교통 법이지만, 자격증같은경우는 꼭 필요한 법이  아닌 단순한 이력서에 채울 한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국사람은 똑똑하기때문에, 이런 현실을 알고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는것이다. 그이유는 전부다 하니까, 하나의 전통 또는 법이 되어버렸기때문이다. 앞으로 나에겐 큰 계획이 하나있다. 그건바로 프로그래머가 꿈인 청년들을 모으는것이다. 이 청년들이 모여서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게 된다면, 큰 발전성을 이룰 수 있기때문이다.



(REDINFO 페이스북 커뮤니티 공간 - http://facebook.com/redinfo2014)



기성세대가 계속해서 IT를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간다면 한국의 IT 발전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단순 노동인력 생산 IT 국가가 되버릴것이다. 취업준비생인 청년들은 아직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기때문에, 나는 Cyber 회사를 설립하여 청년들을 모집할 생각이다. 그렇지 않은가? IT 계통의 프로그래머가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못할게 뭐가 있는가?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회사를 운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난 딱딱한 기성세대의 회사운영방식이 정말 싫다! 솔직히, 미생보면서, 느낀거지만, 그딴회사 10억을 준다해도 가고싶은 마음은 없다. 돈에 굴복하면, 결국 꿈은 무너진다. 우리의 꿈이 회사에서 인사성과 활기찬 모습 보여주는게 아니지 않는가?  신세대는 기성세대가 만들어논 틀에서 놀아나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하는게 뭐가있는가? 장난질 밖에 없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것을, 가끔 하나씩 터트리면서 선거공략에 나서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가?


솔직히 한국이라는 나라는 기성세대가 지배하는 공산주의 국가지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가? 또한 신세대는 부모가 사장이 아니면 높은곳에 설 자격조차 없다는 것이며 신세대가 높은 위치에 있으면, 건방진 것인가? 


20대 중후반이 되었다면, 취업이 아닌 이런것도 한번쯤 고민해 봐야된다고 생각 한다. 결국 대부분의 청년들은 돈에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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